‘규제프리’ 비조정지역 오피스텔이 뜬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2월 공급 예정

동아경제

입력 2019-02-07 13:21:00 수정 2019-02-07 13:31:1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대구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사진제공=대보건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수익형 상품은 아파트와 달리 규제의 영향이 덜한데다, 비조정지역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이 없는 등 구매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지방도 시장이 뜨거우면 규제지역에 묶이고 있어, 일부 지역은 구매 부담이 커진 상태다. 국토부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동래구·수영구, 세종시 등이 조정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에 포함돼 규제를 적용 받는 중이다.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제약이 있다.

이에 따라 비조정지역에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반사이익’을 누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 달서구에서 최근 선보인 ‘빌리브 스카이’ 오피스텔은 총 48실 모집에 1343건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45.5대 1, 평균 경쟁률 27.9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이 마감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9.13 대책 등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비조정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특히 규제 지역과 인접한 비조정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분위기”라고 전했다.

대구에서도 비규제지역인 중구에 분양 예정인 대보건설의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도 그 중 하나다.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바로 앞에 조성되는 이번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다.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중구는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도 좋아 투자 가치가 높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오피스텔 연평균 수익률은 6.5%을 기록해 수도권 평균(5.2%)을 웃돈다. 더불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피해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투자에 유리하다.

무엇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입지가 눈에 띈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7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서는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국채보상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으로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가 위치해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구 내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으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위치하며, 동성로에 위치한 여러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여기에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빼어난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full-furnished)가 설계가 도입된다. 원룸과 투룸형 일부 타입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전 실에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을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셰어하우스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1인 가구의 주거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셰어하우스는 2인 이상의 거주자가 한 집에 살면서 개인 방과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주거 방식을 의미한다. 셰어하우스 플랫폼 사이트인 ‘컴앤스테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셰어하우스는 2013년 124곳에서 2017년 3561곳으로 28배 이상 성장했다. 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월세를 여러 명이 부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이 적은 반면, 임대수익은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대구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4번출구)에 위치하며, 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