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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수도권 0.5%-지방 1.8% 떨어질 것”

박재명 기자

입력 2019-01-11 03:00:00 수정 2019-01-1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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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부동산 시장 전망
전국 주택가격 1.0%-전셋값 2.4%↓, 저성장에 규제-입주물량 늘어난 탓


올해 전국 집값이 1.0% 떨어지고 전세금 역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방 주택시장은 침체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은 10일 ‘2018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감정원이 연간 집값 전망을 처음 발표한 2014년 이후 ‘하락’ 전망을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지난해 평균 주택가격이 3.3% 올랐지만 올해는 0.5% 하락할 것으로 감정원은 내다봤다. 주택시장 침체는 지방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매가격이 평균 0.9% 하락했던 지방은 올해 ―1.8%로 하락폭이 2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감정원은 △경제 저성장 △정부 규제 강화 △부동산 세제 개편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을 매매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전국 주택거래량 역시 지난해(86만 건)보다 5.5% 줄어든 81만 건에 그칠 것으로 봤다.

전세시장 역시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약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감정원은 올해 전국 전세가격이 2.4% 내려 지난해(―1.8%)보다 하락폭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 역시 수도권(―2.2%)보다 지방(―2.4%)의 하락폭이 더 클 것으로 예측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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