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퀘어 상가 14일 홍보관 개관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9-12 11:22 수정 2018-09-12 11:28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특화설계를 하는 상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특화 설계는 테라스형 상가다. 실내공간을 옥외로 연장해 점포 공간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화설계를 갖춘 상업시설은 청약경쟁률도 치열하다. 지난 5월 분양한 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상업시설 청약 결과, 총 25가구에 142건이 접수돼 평균 5.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단시일 내 완판됐다.
안성에서도 특화설계로 공급되는 상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일신건영은 안성 아양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아너스퀘어 상가를 오는 14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안성 아양지구 아너스퀘어 상가는 안성 최초 옥상하늘공원을 설치한다. 유럽형 하늘공원으로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상가는 대로변 코너에 자리한 3면개방형 상가다. 2층과 직접 연결되는 계단이 설치돼 1층에서 상층부 상가로 바로 갈 수 있으며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안성 최초로 테라스형 상가도 공급된다.
안성 아너스퀘어 상가는 일신건영이 시행과 시공을 맡았다. 아양지구 중심상업지역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상가로 지하 3층~지상 9층, 총 125개 점포 규모로 구성된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4만 여 명의 배후수요도 자랑한다. 아양지구와 아양지구 인근에는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인 세대의 수요는 물론 국립 한경대학교가 가깝고 중앙대학교도 인근에 자리해 학생과 교직원 등 수요도 응집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마트 안성점, CGV 안성점 등 대규모 집객시설과도 가깝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은 아양1로 8차선 대로와 접해 있고 안성 전역을 잇는 도로망과 인접하다. 아양로와 중앙로를 통해 안성 구도심까지 10분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38번국도를 통해 안성 전역을 연결해 안성지역 거주수요는 물론 구도심 상권 이용객을 흡수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너스퀘어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 안성시 옥산동 288번지, 평택시 비전동 1096-2번지 두 곳에 마련됐으며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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