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대관령에 대규모 휴양시설 갖춘 특급호텔이 온다

박정민기자

입력 2018-08-10 03:00 수정 2018-08-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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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대지 3만6296m², 연면적 5만1649m²에 지하 3층∼지상 4층 일반 객실 644실,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의 규모를 자랑한다.
겨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평창은 국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평창의 부동산 시장도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호재로 투자 가치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와 강원도는 대관령을 스위스 융프라우와 같은 산악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진부역과 삼양목장, 정선과 대관령을 연계한 산악관광열차를 운영하고 올림픽 아리바우길, 백두대간 길과 선자령 고갯길, 오대산 국립공원까지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벨트 조성도 추진하고 있어 지역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평창 지역이 이미 보유한 관광 인프라도 상당하다. 평창은 용평 리조트와 알펜시아 리조트, 양떼목장 등 다양한 관광지가 밀집해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특급 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개장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전체를 테라스 멀티룸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고 휴양시설과 의료센터, 주변의 우수한 관광인프라 등을 고루 갖췄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풀빌라 내부.
이 호텔은 대지 3만6296m², 연면적 5만1649m²에 지하 3층∼지상 4층 일반 객실 644실,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의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를 테라스 멀티룸으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고 휴양시설과 의료센터, 주변의 우수한 관광인프라 등을 고루 갖췄다. 교통 개발 호재 또한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관계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점은 의료센터가 들어서는 것이다.

의료관광 시장이 매우 발달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시장 규모는 2020년에 1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에 의료시설을 조성해 ‘힐링센터’로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평창은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하고 있고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어 힐링센터에 최적화된 곳이다. 이런 평창에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평창 안티에이징 힐링센터’를 개원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관령이 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평창에 대규모 휴양시설을 갖춘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안티에이징 힐링센터를 개원한다는 소식에 중국과 러시아 등 인근 나라의 현지 유치업체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옥상 바베큐가든
이처럼 기업체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각종 미디어 기기를 완비한 가변형 컨벤션 센터, 초대형 로비, 대관령의 자연환경을 품은 야외 행사장, 대형 드롭 존 등이 완벽하게 조성돼 기업 연수 및 다양한 행사에 최적화된 곳이기 때문이다.

우수한 지역 교통망도 눈여겨볼 만하다. 경강선 KTX를 중심으로 대관령 열차 관광 시대가 열린 가운데 진부역에서 10분 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입지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홍천, 양양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도착 가능해 주말 근거리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투자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년 혹은 10년간 수익을 보장하고 있고, 15일 무료 사용권과 투자자를 위한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인근 골프장을 포함한 다양한 레포츠 시설의 할인권 제공 등 부가적인 혜택이 다채롭게 제공된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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