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 추진
차준호 기자
입력 2018-07-09 03:00 수정 2018-07-09 03:00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7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송도7공구 ‘재외동포타운’ 2단계 사업으로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70층짜리 아파트(497채)를 비롯해 오피스텔 674실, 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동은 지하 3층, 지상 70층으로 건물 높이만 218.6m에 이른다. 바로 옆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46층이고 상가가 포함된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다. 현재 전국 최고층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송도7공구 ‘재외동포타운’ 2단계 사업으로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70층짜리 아파트(497채)를 비롯해 오피스텔 674실, 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동은 지하 3층, 지상 70층으로 건물 높이만 218.6m에 이른다. 바로 옆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46층이고 상가가 포함된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다. 현재 전국 최고층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다.
SAT 측은 경관심의와 건축심의,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중 재외동포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에는 최근 48층 초고층 아파트인 ‘인천 송도1차 대방디엠시티’가 분양을 시작하는 등 초고층 아파트가 다시 늘고 있는 추세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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