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마린센터 사무실·상가 입주자 모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15 15:29 수정 2018-05-15 15:39
평택항 인근(평택항만길 73)에 들어서는 평택항 마린센터가 잔여 사무실과 상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2009년 준공 후 통관부터 검역, 출입국, 금융 등 항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택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평택항 마린센터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해상관제센터와 검역소,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농림축산검역본부, KCTC, SITC, 연운항훼리 등이 입주한 상태다.
최소 33㎡부터 최대 660㎡까지 근린생활시설과 사무실 임대가 가능하고, 공공 일반 업무부터 상업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사무실의 경우 보증금 7만6000원/㎡에 월 임대료 6840원/㎡, 관리비는 실비로 정산된다. 근린생활시설은 보증금 9만1000원/㎡에 월 임대료(계약에 준함)와 관리비(실비)가 적용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국내 5대 항만 중 하나인 평택항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등 신규 항로를 개설했으며, 동남아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평택항 마린센터는 황해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 중심에 위치하여 CIQ 및 항만/물류 관련 업체에게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평택항 마린센터 입주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항만운영팀에 하면 된다. 상시 입주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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