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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로 ‘상가’ 시장 훈풍…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눈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2 12:33:00 수정 2018-01-12 1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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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지난해 과열되는 시장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면서 국내 주택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제가 적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도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8.2부동산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의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오피스텔 전매제한은 법 개정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까지 규제 범위에 포함되자 투자자들은 비교적 규제가 적은 상가를 눈여겨보고 있다. 정부 대책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 역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상가는 오피스보다 공실률과 투자수익률 부분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각각 9.8%, 4.1%​로 오피스(12%)보다 낮았다. 투자수익률은 집합 상가가 1.52%, 중대형 상가는 1.5%, 소규모 상가 1.49%로 이 역시 오피스(1.39%)를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규제로 올해 상가 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합정역에 위치한 ‘딜라이트 스퀘어’가 우수한 입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유동인구가 꼽힌다. 하루 평균 9만 여명이 이용하는 합정 환승역세권과 직접 연결돼 있어 수요 흡수가 용이하다. 여기에 마포 한강 1, 2차 푸르지오 단지를 고정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북터널
독특한 인테리어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합정역 8번 출구 초입에 북터널(Book Tunnel)을 시공해 독특한 분위기를 살렸다. 또한 트릭아트와 아트월, 벤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해 유동인구 흡수에 공을 들였다.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교보문고가 입점해 있으며 약국을 비롯해 메디컬, 동물병원, 애견샵, 뷰티샵, 패밀리레스토랑, 치킨호프, 일식전문점 등 브랜드 서점과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포를 추가로 유치하고 있다.

이 상가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길 14에 시공한 초대형 복합문화상가다. 축가장 7개 크기인 총 4만5620㎡의 부지규모를 갖췄고 지하 2~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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