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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카지노 사업으로 꿈틀대는 영종도… 초대형 복합쇼핑몰 주목

태현지 기자

입력 2017-05-19 03:00:00 수정 2017-05-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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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미단시티 굿몰’


최근 인천 영종도에 카지노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는 가운데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미단시티 굿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영종도에는 4월 20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외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파라다이스시티’가 문을 열었고 영종도 북쪽의 미단시티에 리푸&시저스(LOCZ) 복합리조트가 이르면 6월 착공하며 2020년에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공사를 시작한다.

관광산업에서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그 영향력이 작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쇼핑과 숙소, 레스토랑, 컨벤션 등이 한데 어우러져 대규모 복합 관광지로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카지노로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는 연 4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고 인구 65만 명에 불과한 마카오 또한 연 30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동남아의 대표적인 컨벤션 및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첫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굿몰은 리푸&시저스 복합리조트 인근에 들어서게 돼 카지노 효과를 직접적으로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 중구 운북동 준주거 2(SR4) 일대에 들어서는 굿몰은 연면적 10만2752.42m²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4개동으로 지어지며 상업시설 694호,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의료와 쇼핑, 문화, 주거, MICE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굿몰은 카지노를 이용하는 외국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미단시티 굿몰은 인천관광공사와 관광객 유치 및 면세점 유치에 대한 MOA를 체결했고, 업무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 계획도 탄탄하게 세웠다. 인천공항에서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하루에 200대 이상 굿몰을 방문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은 2016년 연간 5000만 명의 공항 이용객 기록을 세웠다. 올해 제2 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연간 7500만 명의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여행객들이 최고 72시간 동안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굿몰 측은 여행객들이 서울의 명동이나 동대문까지 가지 않더라도 영종도 내에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쇼핑과 관광, 의료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굿몰은 쇼핑과 의료서비스를 위한 상업 시설 외에도 제조업 상설전시장(1동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합계 약 4만 m²)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체들이 분양을 받거나 임차를 통해 입점할 수 있다. 굿몰은 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외국인 바이어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상담, 회의 등 무역창구로서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입주 회사들에는 3동의 대회의실(전용 723m²), 소회의실(각 층마다 50m² 규모)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출업무와 관련하여 법률·무역·세무·통역·운송 등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굿몰 상가의 경우 3.3m²당 공급가(부가세 별도)는 1200만∼3700만 원대, 오피스텔은 850만 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의 시행사는 ㈜굿몰이고 시공사는 유호건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맡았다.

PM관리사 ㈜유은 측은 “특히 시공사가 책임 준공을 확약했으며 계약금 20%(업무시설 오피스텔은 10%)를 납부해 안심하고 공사 진행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도신도시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4-1에 마련되며 이달 22일 오픈 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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