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100초 동안 온라인 판매… 매초마다 할인율 올라 눈치 경쟁
박은서 기자
입력 2018-04-24 03:00 수정 2018-04-24 03:00
‘더 마이프라이스’ 24일부터 서비스
정보 매개 서비스 업체인 올이프트리는 24일부터 새로운 쇼핑 미디어 플랫폼인 ‘더 마이프라이스’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마이프라이스는 판매하고자 하는 물건을 사전에 고지된 편성 시간대에 단 100초 동안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파는 서비스다. 구매 희망자는 플랫폼에 접속된 100초간 ‘구매하기’를 누를 수 있는데 처음 1초에 누르면 판매금액의 1%를, 마지막 100초에 누르면 10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수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잔여 수량을 보면서 다른 구매자와 경쟁을 거쳐야 한다.
조승훈 올이프트리 대표는 “더 마이프라이스는 구매자 입장에서 긴박한 심리게임의 즐거움을 얻으면서 원하는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게 해준다”라며 “판매자들은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정보 매개 서비스 업체인 올이프트리는 24일부터 새로운 쇼핑 미디어 플랫폼인 ‘더 마이프라이스’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마이프라이스는 판매하고자 하는 물건을 사전에 고지된 편성 시간대에 단 100초 동안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파는 서비스다. 구매 희망자는 플랫폼에 접속된 100초간 ‘구매하기’를 누를 수 있는데 처음 1초에 누르면 판매금액의 1%를, 마지막 100초에 누르면 10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수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잔여 수량을 보면서 다른 구매자와 경쟁을 거쳐야 한다.
조승훈 올이프트리 대표는 “더 마이프라이스는 구매자 입장에서 긴박한 심리게임의 즐거움을 얻으면서 원하는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게 해준다”라며 “판매자들은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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