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공예산업 명품화사업 성과 전시회’ 성황리에 열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5-19 14:18 수정 2017-05-19 14:28
▲ 지난 18일 ‘백제공예산업 명품화사업 성과 전시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공예산업 명품화사업 성과 전시회 및 발표회’가 지난 18일 공주고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남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남지역사업평가단, 충청남도,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충남지역 공예사업 관련 기업인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대거 초청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지역 공예사업 관련 기업간 기술교류 확대 및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산업 최신동향 및 기술에 관한 전문지식 공유를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에 산업통상부 지원사업인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중 ‘백제문화 기반 공예상품의 글로컬 산업화 및 명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2차년도 사업을 진행했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R&D 제품개발, 비R&D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상품기획 등의 프로그램 통해 충남지역 30개 공예산업체를 지원한 결과 5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건양대학교 백제공예명품화사업단 이시우 사업단장은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목공예, 종이공예, 금속공예, 도자기 공예 분야의 제품을 전시해 충남 백제공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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