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LED, 수리창의력 모드 탑재한 드론 공부방등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7-01-20 14:10 수정 2017-01-20 14:12
남영LED가 출시한 집중력 향상을 돕는 공부방 조명 ‘드론-공부방등’. 사진제공=남영LED
중간 베타(Mid-β) 활성화되는 7500K으로 조명 색 온도 조절 가능
남영LED가 집중력 향상을 돕는 공부방 조명 ‘드론-공부방등’을 출시했다.
드론-공부방등은 수학이나 과학 등 논리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공부를 할 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색 온도로 조절할 수 있다.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 따르면 집중력을 높이는 색온도(6500K)에서 수업 받은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실험군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왔다. 이는 수학공부를 하는 등 계산이나 암산과 같이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할 때 우세하게 나타나는 Mid-β(중간 베타)가 LED 조명의색 온도가 7000~7500K일 때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남영LED의 공부방등은 7500K까지 조명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6500K인 일상모드, 책을 읽을 때는 7000K의 독서모드, 집중력을 요하는 공부를 할 때는 7500K의 수리창의력 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의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드론-공부방등은 깜빡임과 흔들림이 적은 SMPS 방식을 사용해 안정적인 품질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브라켓에 등기구를 끼우면 27초 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절연성, 난연성 소재를 사용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등보다 더 밝고, 무게도 더 가볍다. 드론 모양으로 인테리어에도 효과적이다.
남영LED는 상반기 내 ‘드론 거실등’과 예술 및 언어학습을 돕는 ‘드론 조색방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부방 등과 함께 설치하면 조명의 통일감을 주고 세련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영LED 관계자는 “드론-공부방등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가장 편안하고 효과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조명”이라며 “여기에 고품질 조명 시스템을 사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눈 건강까지 고려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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