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대전대, '2017 대상별 게임리터러시' 강사연수 및 워크샵 개최
동아닷컴
입력 2017-07-17 14:18 수정 2017-07-17 14:21
'2017 대상별 게임리터러시'(이하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2017 대상별 게임리터러시 강사연수 및 워크샵'이 16일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셜홀에서 개최됐다.
'게임리터러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고령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1만2,000명에게 게임문화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강사연수 및 워크샵 행사에서는 전국의 강사 및 지부장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인 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전대학교 박성옥 교수가 강사들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개요와 함께 교육 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점 등을 설명했다.
게임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법, 다양한 사례 소개, 일정 등 게임리터러시 사업 진행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가 소개되었고 어떤 식으로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해서도 각 지역 지부장들과의 심도높은 회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시간인 '학부모 게임리터러시' 교육 시간에는 "부모가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게임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교육법이 소개됐다. 또 게임의 산업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직업으로서는 어떤지 등에 대한 소개로 게임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데 주력하도록 했다.
세 번째 시간인 '학교밖 청소년 게임리터러시' 교육 시간에서는 게임의 해악성과 긍정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게임 과몰입에 대해 어떻게 예방하고 또 극복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마지막 시간인 '고령층 게임리터러시' 교육 시간에는 고령층이 접근하기 쉽도록 '복주머니'라는 컨셉으로 60년~80년대 놀이문화와 게임을 비교하고 연장선 상으로 표현함으로써 고령층 피교육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도록 했다. 또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놀이, 지혜, 건강, 화목이라는 요소에 게임이 다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말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각 지부의 선생님들은 "게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파악하게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전대학교 박성옥 교수는 "그동안에는 학부모와 선생님, 청소년 대상으로만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지만 올 해는 교육대상에 '고령층'과 '학교밖 학생', '공공기관업무종사자' 등이 추가됐다. 세대 별 소통을 위한 교육이 건전 게임 문화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진행된 강사연수 및 워크샵 행사를 시작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2018년 1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이 진행되게 된다. 학교와 연계 학생 교육 초.중고 대상으로 게임문화, 게임활용코딩 교육, 진로탐색으로 6,000명이, 학부모,고령층, 공공기관, 학교밖 청소년 등 대상별 리터러시 교육 으로6,000명이 교육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이 교육 신청은 7월20일부터 선착순으로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edu.kocca)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학생교육은 (031-476-5525)이며, 학부모 등의 교육은 (042-321-9700, 2017)으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게임리터러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의 청소년과 학부모, 고령층을 대상으로 6개월간 1만2,000명에게 게임문화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강사연수 및 워크샵 행사에서는 전국의 강사 및 지부장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게임리터러시 강사연수 및 워크샵 오리엔테이션 / 게임동아
첫 번째 시간인 사업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전대학교 박성옥 교수가 강사들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사업의 개요와 함께 교육 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점 등을 설명했다.
게임이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법, 다양한 사례 소개, 일정 등 게임리터러시 사업 진행에 대한 중요한 포인트가 소개되었고 어떤 식으로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해서도 각 지역 지부장들과의 심도높은 회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두 번째 시간인 '학부모 게임리터러시' 교육 시간에는 "부모가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게임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교육법이 소개됐다. 또 게임의 산업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직업으로서는 어떤지 등에 대한 소개로 게임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데 주력하도록 했다.
세 번째 시간인 '학교밖 청소년 게임리터러시' 교육 시간에서는 게임의 해악성과 긍정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게임 과몰입에 대해 어떻게 예방하고 또 극복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마지막 시간인 '고령층 게임리터러시' 교육 시간에는 고령층이 접근하기 쉽도록 '복주머니'라는 컨셉으로 60년~80년대 놀이문화와 게임을 비교하고 연장선 상으로 표현함으로써 고령층 피교육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도록 했다. 또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놀이, 지혜, 건강, 화목이라는 요소에 게임이 다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말함으로써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게임리터러시 강의: 학부모 게임리터러시 / 게임동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각 지부의 선생님들은 "게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파악하게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전대학교 박성옥 교수는 "그동안에는 학부모와 선생님, 청소년 대상으로만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지만 올 해는 교육대상에 '고령층'과 '학교밖 학생', '공공기관업무종사자' 등이 추가됐다. 세대 별 소통을 위한 교육이 건전 게임 문화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진행된 강사연수 및 워크샵 행사를 시작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2018년 1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이 진행되게 된다. 학교와 연계 학생 교육 초.중고 대상으로 게임문화, 게임활용코딩 교육, 진로탐색으로 6,000명이, 학부모,고령층, 공공기관, 학교밖 청소년 등 대상별 리터러시 교육 으로6,000명이 교육 대상이 될 예정이다.
이 교육 신청은 7월20일부터 선착순으로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http://edu.kocca)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문의는 학생교육은 (031-476-5525)이며, 학부모 등의 교육은 (042-321-9700, 2017)으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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