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집에서 고품격 에스테틱 관리를” 고주파 바디 관리, 포야 클루션 Poya Clution 체험기

입력 2015-12-02 11:12 수정 2017-01-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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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고주파 바디케어.
고급 에스테틱숍에서 받는 전문 관리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 호사를 에디터가 한 달간 누려보았다.



에디터 임세희 포토그래퍼 윤동길


제품협찬 하배런메디엔뷰티 (02-856-6636, www.habalan.com) 장소제공 두디망쉬 스튜디오 (070-4143-8551, www.douxdimanche.co.kr)


에디터는 일주일에 2번은 반드시 헬스장에서 PT 강사와 함께 운동을 한다. 딱히 엄청난 몸짱이 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에디터를 괴롭혀온 척추 측만증과 어깨 통증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자 함이다.

사실 그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주변의 친구들이 받는 마사지가 에디터에게는 사치로만 여겨졌다.

그래도 속으로는 내 몸 구석구석을 돌봐주는 전문화된 관리가 그리웠던 것도 사실. 특히 에스테틱숍에서 비싼 비용으로 고주파 관리를 받는 친구들을 보면 남모를 시샘도 일었다.

하지만 지난 한 달간 에디터는 매일 고주파 관리를 받았다. 그것도 집에서 드라마를 보며.



건강한 아름다움, 고주파기기의 심부열 효과

최근 고주파기기가 인기를 끄는 것은 고주파의 심부열 효과에 있다. ‘심부열’이란 특수 레벨의 주파수를 인체에 투여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체에너지화된 열을 말한다.

이러한 심부열은 인체 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피부관리뿐 아니라 근본적인 건강한 바디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위해 건식 사우나에 심취해 있는 이들도 있는데, 사우나, 열 매트, 드라이어, 햇빛과 같은 외부열은 피부 건조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에스테틱숍에서는 출산 후에 튼 뱃살 관리, 슬림한 라인을 위한 다이어트, 주름개선 및 탄력 증가의 목적으로 고주파 미용기기를 활용한다.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 지름길은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노폐물이나 지방이 몸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세계최초 충전식 홈케어 고주파 관리기, 포야 클루션

바디케어용으로 출시된 가정용 무선 고주파기, 포야 클루션을 사용하기 전에 우선 사용설명서부터 살펴보았다.

에디터는 엄청난 기계치이기에 이런 제품을 받으면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부터가 항상 고민이다. 하지만, 포야 클루션이라면 에디터도 스마트하게 사용할 자신이 생겼다.

그냥 전원 버튼 누르고 옆에 실행 버튼 누르면 된다. 그리고 실행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좀 더 강한 세기의 관리가 가능하다. 제조사인 하배런메디엔뷰티는 포블링 POBLING 브랜드로 해외에서 더 유명한 뷰티 디바이스 기업이므로 일단 신뢰를 가지고 차분히 사용해보기로 결심한다.

체험용으로 바디케어 고주파기기가 온다고 하여 일단 어디에 둬야 할지 난감해하며 좁은 화장대를 걱정스레 둘러봤는데, 실제 받아보니 숄더백에 넣고 다녀도 될 만큼 무난한 크기이고 충전하여 사용하는 무선 방식이라 공간과 시간에 별다른 제약도 없었다.

그리하여 에디터는 이 호사를 혼자 누리기보다 주변의 사람과 함께 누리기로 결심하고 모친을 체험인원에 포함시켰다. 에디터와 에디터의 모친인 김 여사는 거실에서 드라마 보는 시간을 활용하여 본 기기를 체험하기로 했다. 모녀가 함께 앉아 드라마 한 편 보는 시간이면 두 사람의 관리 시간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등과 같이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는 서로의 도움으로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지금은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보며 “현실 속의 부편집장은 전혀 저렇지 않아. 저런 부편집장과 일할 수 있다면, 당장 이직할 테야!”라며 1단계관리를, 황정음의 잘 빠진 몸매를 보며 2단계 관리를 눌러본다.



집에서 고품격 고주파 전신관리를

충분한 효과를 말하기에는 체험 기한이 다소 아쉬웠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가정에서도 고주파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다.

특히 차마 내보이기 민망한(?) 부위나 감추고 싶은 나만의 콤플렉스를 들키지 않고 셀프케어할 수 있다는 것은 낯가림이 심한 이들에게도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기기 가격은 에디터와 같은 월급쟁이가 쉽게 지를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니지만, 충전하여 반영구적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에스테틱숍의 관리 비용과 시간효율 등을 고려해볼 때는 고민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에디터의 경우 한 달간 함께 관리를 받으며 포야 클루션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친을 설득하여 구매를 결정했다.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동거인과 함께 구매해도 좋을 거 같다.

포야는 어느 부위든 어렵지 않게 관리가 가능한데, 에디터는 허리와 어깨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그리고 에디터의 모친은 배와 목주름에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하배런의 RF 크림을 바르고 따듯한 느낌의 고주파 심부열로 전신을 마사지해주면 피로감이 풀리고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전반적인 피부 탄력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가렵고 트기도 하며, 옷 속에 감춰준 여분의 지방에 방심하다 따듯한 봄날에 후회의 순간을 맞기도 하는데, 포야 클루션은 그런 걱정을 덜어주는 워너비 아이템임에는 틀림없다.

마사지 시에 가슴 쪽은 안에서 바깥쪽으로, 하체는 뭉쳐있는 부위를 중심으로, 복부는 시계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외 개인차에 따라 효과가 다르겠지만, 앞서 설명한 고주파 관리기의 일반적인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엠미디어(M MEDIA) 라메드 편집부(www.ramede.net), 취재 김수석 기자(kss@egihu.com), 촬영 윤동길 사진기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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