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아파트 단지에 야생 멧돼지 출현···마취총 쏴 포획
비즈N
입력 2017-07-01 16:01:40
울산 도심에 야생 멧돼지가 나타나 10여분만에 포획됐다.
울산 울주경찰서 범서파출소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앞 공원에서 야생 멧돼지가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곧바로 퇴로를 막고 마취총을 쏴 멧돼지를 포획했다.
발견 당시 야생 멧돼지는 뒷다리가 부러진 채 울타리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야산에서 내려오다가 인근 절벽에서 떨어진 것 같다”며 “포획 당시 이동을 하거나 위협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소방본부로 접수된 야생 멧돼지 도심출현 신고 건수는 10여건이다.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경찰서 범서파출소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앞 공원에서 야생 멧돼지가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곧바로 퇴로를 막고 마취총을 쏴 멧돼지를 포획했다.
발견 당시 야생 멧돼지는 뒷다리가 부러진 채 울타리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야산에서 내려오다가 인근 절벽에서 떨어진 것 같다”며 “포획 당시 이동을 하거나 위협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소방본부로 접수된 야생 멧돼지 도심출현 신고 건수는 10여건이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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