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3월 주식·회사채 14조6442억 조달…전월 比 22%↑
뉴시스
입력 2019-04-25 06:27 수정 2019-04-25 06:28
지난달 기업들이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자금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4조6442억원으로 전월보다 22.6%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의 주식발행규모는 10건, 3033억원으로 전월(7건) 대비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3409억원으로 전월(11조6552억원) 대비 23% 올랐다.
일반회사채는 35건, 3조5790억원으로 전월(33건, 4조100억원) 대비 10.7% 감소했고 금융채는 138건, 9조3023억원으로 전월(129건, 7조472억원) 대비 32% 늘어났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4596억원이 발행돼 전월(5980억원) 대비 144.1% 올랐다.
지난달 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94조3702억원으로 전월(489조5684억원) 대비 1%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들이 발행한 기업어음(CP) 및 전자단기사채(전단채)는 111조1308억원으로 전월(96조5463억원) 대비 15.1% 증가했다.
CP 발행실적은 25조2622억원으로 전월(24조5874억원) 대비 2.7% 늘었고 전단채는 85조8686억원 발행돼 전월(71조9589억원) 대비 19.3% 많아졌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전단채 잔액은 52조631억원으로 전월(49조3460억원) 대비 5.5% 늘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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