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갤러리? 콘셉트 스토어!
황성호기자
입력 2019-02-22 03:00 수정 2019-02-22 03:00
MCM, 베를린 매장 문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CM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현대의 예술, 문화, 패션이 가지고 있는 힘을 하나로 아우른 MCM의 첫 번째 콘셉트 스토어 ‘1976 베를린’을 열었다.
이 매장은 MCM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디르크 쇤베르거를 선정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베를린의 트렌드를 만드는 크리에디터들과 협업해 문을 연 이번 매장은 1976년 뮌헨에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여정을 보여준다.
베를린 토르슈트라세 74에 있는 1976 베를린 스토어는 기존 차고였던 공간을 브랜드의 정신을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곳은 소비자가 MCM의 특별하고 예술적인 영감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매장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디스플레이와 대형 석재, 거울이 비치돼 있다. 포인트로 사용된 시그널 레드, 머스터드 옐로와 테크 오렌지 컬러는 MCM 특유의 장난기를 표현한다. 캐나다와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트 리빙 컴퍼니인 보치의 커스텀 가구와 맞춤 제작된 조명으로 한층 생기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냉전의 아이콘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도시가 된 베를린을 닮은 1976 베를린 스토어는 아트 갤러리 같은 공간을 지향하면서 MCM의 본질을 표현한다.
매장에는 MCM의 헤리티지 라인, 클래식 제품과 최신 출시된 제품은 물론이고 이전 시즌과 컬래버레이션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경계 없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는 MCM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액세서리, 레디투웨어, 슈즈도 있다.
패션브랜드 MCM이 독일 베를린에 문을 연 콘셉트 스토어 ‘1976 베를린’의 모습. MCM 제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MCM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현대의 예술, 문화, 패션이 가지고 있는 힘을 하나로 아우른 MCM의 첫 번째 콘셉트 스토어 ‘1976 베를린’을 열었다.
이 매장은 MCM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디르크 쇤베르거를 선정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베를린의 트렌드를 만드는 크리에디터들과 협업해 문을 연 이번 매장은 1976년 뮌헨에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여정을 보여준다.
베를린 토르슈트라세 74에 있는 1976 베를린 스토어는 기존 차고였던 공간을 브랜드의 정신을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곳은 소비자가 MCM의 특별하고 예술적인 영감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매장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디스플레이와 대형 석재, 거울이 비치돼 있다. 포인트로 사용된 시그널 레드, 머스터드 옐로와 테크 오렌지 컬러는 MCM 특유의 장난기를 표현한다. 캐나다와 베를린에 본사를 둔 아트 리빙 컴퍼니인 보치의 커스텀 가구와 맞춤 제작된 조명으로 한층 생기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냉전의 아이콘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도시가 된 베를린을 닮은 1976 베를린 스토어는 아트 갤러리 같은 공간을 지향하면서 MCM의 본질을 표현한다.
매장에는 MCM의 헤리티지 라인, 클래식 제품과 최신 출시된 제품은 물론이고 이전 시즌과 컬래버레이션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있다. 경계 없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는 MCM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액세서리, 레디투웨어, 슈즈도 있다.
MCM은 1976 베를린에 이어 MCM의 브랜드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전세계 주요 도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 봄에는 도쿄 긴자에 또 다른 콘셉트 스토어를 선보인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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