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獨 패션 ‘라우렐’ 국내 단독 판매
염희진기자
입력 2019-02-13 03:00 수정 2019-02-13 12:10
유럽 40, 50대 여성들에 인기…“단독 브랜드 비중 30%→40%”
롯데홈쇼핑은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Laurel)’을 국내에 단독으로 도입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우렐은 독일 패션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 볼프강 레이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2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스타일로 유럽의 40, 50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통해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0%였던 단독 브랜드 비중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4년 ‘조르쥬 레쉬’를 시작으로 패션 브랜드를 강화해 온 롯데홈쇼핑은 다니엘 에스떼, 샹티, 페스포우, 케네스콜(2015년), LBL(2016년), 아이젤(2018년) 등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해 이들의 총 주문금액은 2000억 원에 달했다.
롯데홈쇼핑은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Laurel)’을 국내에 단독으로 도입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우렐은 독일 패션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 볼프강 레이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2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스타일로 유럽의 40, 50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통해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0%였던 단독 브랜드 비중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4년 ‘조르쥬 레쉬’를 시작으로 패션 브랜드를 강화해 온 롯데홈쇼핑은 다니엘 에스떼, 샹티, 페스포우, 케네스콜(2015년), LBL(2016년), 아이젤(2018년) 등 단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해 이들의 총 주문금액은 2000억 원에 달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2014년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를 꾸준히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