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그릭,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8-21 10:18 수정 2018-08-21 10:23
소비자가 ‘풀무원 다논 그릭 프로즌 딸기맛’을 고르고 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무더운 여름 얼려먹는 프로즌 제품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은 ‘풀무원다논 그릭’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상품 ‘그릭 프로즌’ 인기에 힘입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리테일 인덱스(소매지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는 지난해(2016년 7월~2017년 6월) 11.1% 성장한데 이어, 올해(2017년 7월~2018년 6월)에도 2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6.4%p 증가한 수치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국내 그릭요거트 제품 총 판매 물량은 지난 1년새 약 9.8% 성장했는데, 풀무원 다논 그릭은 이보다 3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풀무원 다논 측은 “이같은 성장세는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의 확대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국내 시판 중인 그릭요거트 중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떠먹는 제품 외에도 얼려 먹는 ‘풀무원다논 그릭 프로즌’을 2016년부터 여름 시즌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고, 작년에는 마시는 제품인 ‘풀무원다논 그릭 드링크’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그릭요거트만 100% 담아 그대로 얼려 먹는 제품인 ‘풀무원다논 그릭 프로즌’은 100년 만의 폭염을 맞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파우치에 담아 먹기 편한 형태로 만든 ‘풀무원다논 그릭 프로즌 파우치’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그릭 브랜드 담당자는 “풀무원다논 그릭의 성장세는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와 선호도를 적극적으로 라인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맛있고 영양가 높은 요거트를 개발, 생산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부터 진행된 ‘풀무원다논 그릭과 함께하는 쿨확행 캠페인’의 온라인 인증샷 이벤트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다논 그릭 제품 구매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매주 추첨을 통해 8주간 888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풀무원다논 그릭’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철학과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프랑스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이 더해져 설립된 요거트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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