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풍부한 ‘서면 센트럴파크’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4-24 10:45 수정 2018-04-24 10:46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센트럴파크’가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숲으로 싸여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해발 427m의 황령산이 가까이 있어 전포동 내에서도 가장 쾌적한 입지로 꼽힌다. 황령산을 따라 조성된둘레길코스와 황령산 레포츠 공원과 수영장·체육관·공연장 등이 있는 국민체육센터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이 주변에 있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동서고가로, 황령터널을 통해 부산 시내는 물론 주변 도시로도 이동하기 쉽다.
교육시설로는 성북초, 동성초, 문현초, 성동초, 성서초, 동중, 덕명여중, 진여중, 문현여중, 동고, 마케팅고, 경남공고, 한일고, 문현여고 등이 밀집돼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데다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도 가까워 고소득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가칭)전포1동지역주택조합(시행)은 이달 중 서면 센트럴파크의 조합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면 센트럴파크는 지하3층~지상28층, 전용면적 49~101㎡ 총 941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이 다양하고,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가구를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101㎡ 8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면 가능하다. 시공 예정사는 SG신성건설이고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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