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냉장고 부품 최고 기술력… “기술 혁신이 성장 이끌어”
김민식 기자
입력 2017-10-18 03:00 수정 2017-10-18 03:00
기술혁신 부문 / ㈜한영피엔에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한영피엔에스는 냉장고 얼음분쇄기, 금속가공품, 금형설계 전문 제조업체로 삼성전자 등 국내 메이저 전자업체에 납품 실적을 가지고 있다.
시작은 스프링 사업이었다. 한영피엔에스 김윤섭 회장은 1988년 하남스프링이라는 회사를 차렸고, 1991년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지정되면서 성장 기틀을 닦았다. 하남스프링도 1996년 하남산단에 생산공장을 짓고 한영정공으로 이름을 바꿨다. 당시 생산라인에 스프링 외에 냉장고 부품을 만드는 프레스제품으로 확대하면서 기술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스프링 기술과 칼날의 강도를 고려해 품질을 올리고 최적화하는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현재 3개 법인을 보유한 중견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제품의 기술 수준을 높이면서 회사의 성장을 달성한 모범 사례다.
김 회장은 평소 신뢰 경영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언급하고 있다. ‘혁신하자’라는 사내 구호에는 지속적인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위주의 혁신활동을 펼쳐온 결과 공정 개선과 기술 개발로 다품종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정착했으며 간접수출 연간 600억 원의 실적 달성으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기술 변화와 혁신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시작은 스프링 사업이었다. 한영피엔에스 김윤섭 회장은 1988년 하남스프링이라는 회사를 차렸고, 1991년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지정되면서 성장 기틀을 닦았다. 하남스프링도 1996년 하남산단에 생산공장을 짓고 한영정공으로 이름을 바꿨다. 당시 생산라인에 스프링 외에 냉장고 부품을 만드는 프레스제품으로 확대하면서 기술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스프링 기술과 칼날의 강도를 고려해 품질을 올리고 최적화하는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현재 3개 법인을 보유한 중견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제품의 기술 수준을 높이면서 회사의 성장을 달성한 모범 사례다.
김윤섭 회장
김 회장은 평소 신뢰 경영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언급하고 있다. ‘혁신하자’라는 사내 구호에는 지속적인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현장위주의 혁신활동을 펼쳐온 결과 공정 개선과 기술 개발로 다품종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정착했으며 간접수출 연간 600억 원의 실적 달성으로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기술 변화와 혁신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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