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서울2019] 반려동물 기능성 의류 브랜드 슈펫, 펫 시장 첫 발

노트펫

입력 2019-07-17 14:10 수정 2019-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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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브랜드 ‘슈나이더 스포츠’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반려견 의류에 접목

8월9일부터 3일간 코엑스 펫박람회 ‘펫서울’에서 반려견 산책용 바지 출시

[노트펫] 기능성 애견용품 브랜드 '슈펫'이 오는 8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 엑스포'에 참가하며 펫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펫서울 엑스포에서 슈펫은 보호자가 만족하기 위한 옷이 아닌 철저히 반려견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반려동물 산책용 바지(Walking pants)를 제안한다.

소재는 반려견이 최대한 편안할 수 있도록 얇은 사방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고, 등 부분은 매쉬 소재를 사용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했으며, 야간 산책에서 안전하도록 리플렉트(Reflect) 소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또한 반려견의 체형을 고려한 올인원(All in One) 타입으로 제작하여 오염과 진드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산책 후에도 몸이 더러워지지 않아 샤워를 따로 하지 않고 더러워진 발만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는 설명이다.

슈펫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진영 실장은 "평소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며 귀여운 반려견 옷은 많은데 왜 기능성 옷은 없을까 하는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걸쳐 고안된 프로젝트인 만큼 정확한 피팅을 위하여 샘플을 수 십번 수정하여 가장 이상적인 스펙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슈펫을 론칭한 피에스아이엔씨는 의류브랜드 슈나이더 스포츠를 형제회사로 가지고 있으며, 모회사인 (주)풍신은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생산 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슈펫은 100% 자체기획 및 생산제품으로 소재와 품질 면에서 까다롭게 관리한다.

슈펫은 8월 9일 펫서울 엑스포에 출품을 시작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영업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집사만족이 아닌 반려견의 입장을 생각한 기능성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자리매김하여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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