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유기견 후원 맥주 '마크쾰쉬' 출시
노트펫
입력 2019-06-17 14:10 수정 2019-06-17 14:11
[노트펫]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지난 14일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후원에 사용하는 맥주 '마크쾰쉬'를 새로 출시했다.
마크쾰쉬는 유기견이던 '마크'를 모델로한 맥주로 마크와 같은 유기견이 생겨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마크는 4년 전 심장사상충을 앓으며 길거리를 떠돌던 중 구조돼 생활맥주 구성원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을 되찾은 강아지다.
마크쾰쉬는 청량하고 깔끔한 맛으로 음용성이 좋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양조장 '브루원'과 협업으로 생산됐다.
생활맥주는 마크쾰쉬 출시와 함께 유기견 보호 활동 홍보에 나선다. 마크쾰쉬를 2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마그넷 병따개와 부채를 선착순 증정하고, 매장에서의 깜짝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파우치와 에코백을 제공한다.
또 유기동물 보호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달의 유기견'을 입양 시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마크쾰쉬가 유기견 보호 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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