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가 자랑한 퍼푸치노 단골손님..게걸스러움도 각양각색

노트펫

입력 2019-01-30 15:09 수정 2019-0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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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가 가장 사랑하는 메뉴는 무엇일까? 바로 퍼푸치노(Puppuccino)다!

한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퍼푸치노를 포장해가는 반려견 단골손님을 소개하면서, 트위터에서 퍼푸치노를 먹는 반려견들이 화제가 됐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조디 브룩은 지난 28일 트위터에 단골손님인 반려견 맥스가 퍼푸치노를 포장(?)해가는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600만건 넘는 조회수를 올렸고 ‘좋아요’ 49만회, 리트윗 13만회를 각각 기록했다.

Favorite part of my job is feeding max his treat everyday. pic.twitter.com/JZyjTax5CC

— JodieBrooke (@JodieBrooke2) January 28, 2019

맥스는 혀로 휘핑크림을 한 번 핥더니, 바로 종이컵을 물고 낚아채갔다. 브룩은 “내 직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매일 맥스에게 간식을 먹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많은 견주와 바리스타들이 브룩에게 공감했다. 댓글에 퍼푸치노를 먹는 반려견들의 동영상과 사진이 줄줄이 달렸다. 생각보다 많은 반려견들이 퍼푸치노를 즐기고 있었던 것.

주둥이에 컵을 고정하는 먹는 강아지, 컵을 아래턱에 걸쳐놓고 핥는 강아지, 다 먹을 때까지 컵을 앞에 대줘야하는 강아지, 컵을 바닥에 놓고 고개 숙여 음미하는 강아지 등 퍼푸치노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했다.

pic.twitter.com/hPJN0vaV2K

— • l a c r • (@lacrucker) January 29, 2019

한편 퍼푸치노는 미국 스타벅스의 비공식 메뉴로, 반려견을 위해 컵에 휘핑크림을 가득 담아주는 간식이다.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휘핑크림의 유지방과 설탕이 반려견에게 좋지 않아, 자주 줘선 안 된다고 한다.

Bear is my favorite customer pic.twitter.com/8QzgaO4ovo

— betty spaghetty (@kass_erole) January 29, 2019

pic.twitter.com/WcvPi0kN24

— crybaby (@funeralpyre_) January 29, 2019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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