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도시 만든다' 대구시, 시민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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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11-01 14:08 수정 2018-11-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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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대구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우리 함께 하시개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리는 대구시민원탁회의는 오는 2일 오후 7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원탁회의는 1, 2차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토론에서는 대구시의 반려동물 문화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전문가 팩트 체크를 거친다. 2차 토론에서는 '반려동물 도시' 대구가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에서는 반려인의 의무교육, 전용 놀이 공간 및 장례시설, 반려인-비반려인 갈등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반려인의 의무 뿐만 아니라 동물권을 존중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방향도 함께 토론하는 등 친 반려동물도시 대구 조성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찾을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람이 동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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