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국제규격 반려동물 실내훈련장 설립

노트펫

입력 2018-09-18 15:08 수정 2018-09-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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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충남 천안 소재 연암대학교에 국제규격을 갖춘 반려동물 실내 훈련장과 교육관이 들어섰다.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반려동물 관리와 미용, 훈육, 매개치료 등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 및 활용하기 위한 반려동물 실내훈련장과 교육관을 설립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6억4000만원이다.

이날 연암대에 따르면 실내훈련장은 건축면적 1,040㎡, 지상 1층으로 지어졌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규격에 맞췄다. 훈련장에는 반려동물 실습훈련을 위한 윙허들, 터널스토퍼, 어질리티 타이어 외 다양한 종류의 훈련용 장비를 갖췄다. 특수견 훈련을 위한 보호훈련 세트도 마련했다.

교육관은 건축면적 707.75㎡, 연면적 1,045.60㎡ 규모, 지상 2층으로 조성했다. 건물 1층에는 그루밍실, 반려동물 샤워실 및 드라이실과 준비실 등 각종 반려동물 관리시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세미나실, 라운지, 공동강의실 등 학습공간이 들어섰다.

특히 하이드로바스, 드라이 룸, 유압테이블, 드라이기 등 실습장비를 새로 도입하면서 학생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실습이 가능해졌다는 게 연암대 설명이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오는 10월 동물보호계열 재학생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제2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애견훈련 및 핸들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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