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출규제 피해-내수침체로 자금난… 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3000억 특례보증
유원모 기자
입력 2019-08-16 03:00 수정 2019-08-16 03:00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일본 수출 규제와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30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등에 보증서를 발급해 줘 금융사의 대출을 도와주는 보증사업의 일종이다.
중기부는 산하 공공기관인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일본 수출 규제 피해기업에 2000억 원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 애로 소상공인에 8000억 원 △저신용 영세기업에 2000억 원 △포항지진 피해 후속 지원에 1000억 원 등 총 1조300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이번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신보를 통해 저금리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등에 보증서를 발급해 줘 금융사의 대출을 도와주는 보증사업의 일종이다.
중기부는 산하 공공기관인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일본 수출 규제 피해기업에 2000억 원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 애로 소상공인에 8000억 원 △저신용 영세기업에 2000억 원 △포항지진 피해 후속 지원에 1000억 원 등 총 1조3000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이번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신보를 통해 저금리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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