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1분기 32만개… 작년보다 12% 줄어

황성호 기자

입력 2019-05-23 03:00:00 수정 2019-05-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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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등록 감소 영향

올해 1분기(1∼3월) 국내에서 창업한 업체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임대사업자 등록이 크게 줄어든 게 영향을 줬다. 반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창업은 3년 연속 늘었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창업 기업은 32만1748개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전체 창업 기업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분기 부동산 창업이 일시적으로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중기부는 분석했다.

2017년 1분기 6만8836개였던 부동산 창업 기업은 2017년 말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지난해 1분기 11만3652개로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임대사업자 혜택이 줄자 올해 1분기 6만4503개로 다시 줄었다.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1분기 창업 기업은 26만 개로 작년(25만 개)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등 기술 창업 기업은 올해 1분기 5만8694개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6년 1분기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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