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황금연휴 관광객 몰려온다…서울시 대대적 ‘환대주간’

뉴스1

입력 2019-04-22 11:18:00 수정 2019-04-22 11:20:24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일본, 일왕 퇴위일(4.30)과 즉위일(5.1) 공휴일로 지정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4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1국제여격터미널에 입국하고 있다. .2019.3.4/뉴스1 © News1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5월6일까지 11일간을 ‘2019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봄 시즌)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환대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4) 등 주요 국가들의 황금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짐에 따라 서울시는 시내 곳곳의 환대 분위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은 일왕의 퇴위일(4.30)과 즉위일(5.1)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상 최장기간의 골든위크가 주어져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와 ‘한한령’(限韓令)으로 침체를 겪었던 중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명동 환대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필두로 ‘2019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이 본격 시작된다. 개막식은 마칭 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명동 환대센터 제막식, 거리 캠페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관광 일선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소속 ‘레드엔젤’, 국내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명예관광보안관’과 ‘관광경찰’, ‘서울 환대서포터즈(Seoulyz)’,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모임 ‘글로벌 서울메이트’(Global Seoul Mate) 등 100여명이 주변 상인들과 시민에게 환대 분위기 동참을 유도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4월에 선발된 ‘서울 환대 서포터즈’ 5기(70명) 역시 환대행사 참여로 환대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참가자들로 구성돼 있는 ‘환대 서포터즈’들은 1년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관광객 환대실천 방법과 환대의식을 전파하는 등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5월 2일~4일 3일간 광화문역 인근 청계광장에서는 국내 관광유관기업 5개소가 참가하는 환대부스를 운영해 쇼핑, 체험, 공연, 전시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5년 간 외국인 관광객의 집중 방문기를 환대주간으로 지정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봄·가을 시즌에 서울을 방문한 7만26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본 행사에 참가해 환대 서비스를 체험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의 99% 이상이 ‘환대센터에서 제공하는 관광 안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