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 회장, 한국외대 스마트도서관 건립에 20억 기탁약정
뉴스1
입력 2018-10-16 17:11 수정 2018-10-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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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휠라 회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스마트 도서관 건립기금으로 추가로 13억원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총 기탁금액은 2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외대는 16일 스마트 도서관 건립 캠페인 조직위원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윤윤수 회장(정치외교 66학번)이 대학 도서관의 역할을 항상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동문이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외대 스마트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4400평 규모로 2020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에는 70만여권 서적을 보관할 수 있는 폐가식 수장고, 지상에는 50만여권 서적을 보관할 수 있는 개가식 서고를 짓는다. 1700여석 열람실, 80여실 캐럴, 카페라운지, 미디어플라자, 콘퍼런스룸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도 들어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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