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차량시험센터’ 대구에 조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23 17:26 수정 2018-11-23 17:31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대구 소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르노그룹 신차와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한다.
개소식에는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권상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된 차량시험센터는 르노그룹 내 아시아 지역 첫 번째 차량 시험 센터다. 이 곳에서는 르노삼성 신차개발시험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개발시험이 전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에 구축됐다. 각종 실차 내구신뢰성 시험용 특수 도로와 염수로, 먼지터널 및 벤치시험용 기준노면 도로 등 다양한 글로벌 규격 설비가 센터에 갖춰졌다.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중앙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신차 및 미래이동성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차량개발시험을 수행하는 그룹 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주요 거점으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8월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개소식에는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권상순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오픈된 차량시험센터는 르노그룹 내 아시아 지역 첫 번째 차량 시험 센터다. 이 곳에서는 르노삼성 신차개발시험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개발시험이 전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내에 구축됐다. 각종 실차 내구신뢰성 시험용 특수 도로와 염수로, 먼지터널 및 벤치시험용 기준노면 도로 등 다양한 글로벌 규격 설비가 센터에 갖춰졌다.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중앙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신차 및 미래이동성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차량개발시험을 수행하는 그룹 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주요 거점으로 활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8월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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