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형 SUV ‘2019년형 모하비’ 출시…4138만원부터
뉴시스
입력 2018-10-08 09:53 수정 2018-10-08 09:55
기아자동차는 디젤 3.0 엔진을 탑재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 트림까지 고급사양의 확대 운영’, ‘강화된 유로6 충족’ 등을 통한 상품선 개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 원격제어, 안전보안, 길 안내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며 혜택을 강화했다.
기아차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서만 기본으로 적용했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트림에서도 기본·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디젤 3.0 엔진 탑재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며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2019년형 모하비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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