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40’을 1년간 공짜로 타라고요?
원성열 기자
입력 2018-03-19 05:45 수정 2018-03-19 05:45
더 뉴 V40.
■ 가파른 상승세 볼보, 파격 금융 프로모션
하락세 수입차 시장서 22.8%나 성장
스테디셀링 모델 V40, S60 프로모션
365 리스 프리, 첫 1년 할부금 전액 지원
스테디셀링 모델 V40, S60 프로모션
365 리스 프리, 첫 1년 할부금 전액 지원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2017년) 6604대를 판매해 2016년 대비(5206대) 22.8%나 성장했다. 2017년 수입차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척 인상적인 상승세다. 독일3사 차량과는 차별화되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과 볼보만의 안전 사양이 진화하면서 신뢰를 쌓은 것이 고공성장의 비결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스테디셀링 모델인 해치백 V40 D3(모멘텀)과 스포츠 세단 S60 D3(모멘텀) 및 S60 D4(서멈) 모델을 대상으로 4월30일까지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모델의 매력을 살펴봤다.
● 스웨디시 프리미엄 해치백, 더 뉴 V40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더 뉴V40 D3모델은 복합연비 16.0km/L(도심 14.3km/L, 고속 18.8 km/L)의 1등급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볼보 고유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시속 50km 내에서 전방 차량과 추돌 위험이 감지됐는데, 운전자가 이에 대처하지 않으면 오토 브레이킹 시스템이 작동되는 지능형 안전시스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와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석 전동식 메모리 시트 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보증도 제공된다. V40 D3의 가격은 3980만원.
볼보 S60은 쿠페형 디자인으로 매력을 더한 스포츠 세단이다.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어 저·중·고속 영역을 가리지 않고 고른 성능을 발휘하며, 15.2km/L의 뛰어난 복합 연비까지 갖췄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
●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
S60은 쿠페형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스포츠 세단이다. 와이드하게 디자인된 전면 그릴과 일체형 수평구조로 설계한 범퍼 그릴을 통해 스포츠 세단 특유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S60 D3(싱글터보) 모델은 최대 토크 32.6kg·m, 최고 출력 150마력을 발휘해 도심 주행에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S60 D4는 최대 토크 40.8kg·m, 최고 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드라이브 E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되어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공인 복합 연비 15.2km/L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까지 갖췄다. S60 D3는 4310만원, D4는 4770만원.
● 첫 1년 할부금 전액 지원, ‘365 리스 프리’ 프로그램
V40과 S60에 적용하는 ‘365 리스 프리(lease free) 프로그램’은 차량 금액의 20% 선수금을 납입하면 첫 1년 동안은 할부금을 전액 지원해준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첫 1년이 지난 뒤 마지막 2년 동안 월 납입금을 납부하면 된다. 36개월 계약 종료 뒤 타던 차량을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V40 D3는 20% 선수금 796만원을 납입한 뒤 1년 무료 이용을 거쳐 24개월 동안 월 44만1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S60 D3 모멘텀의 경우에는 선수금이 862만원이고 24개월 동안 매달 53만3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S60 D4 서멈 차량은 선수금 954만원을 입금한 뒤 24개월 동안 월 59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이 밖에 차량 가격의 20%를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36개월 계약 기간 동안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볼룬 파이낸스 프로그램’도 있다. 이를 통해 V40 D3 모멘텀을 구매하면 796만원을 선수금으로 지불하고, 36개월 동안 월 14만4000을 분납하면 된다. S60 D3는 선수금 862만원에 매달 19만9000원을, S60 D4는 선수금 954만원에 매달 20만9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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