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소형 SUV ‘티록’ 티저 공개… 현대차 코나와 경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8-11 03:00 수정 2017-08-11 03:00
폴크스바겐은 9일(현지 시간) 소형 SUV ‘티록(T-Roc)’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티구안보다 작은 크기의 차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코나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신차의 완전한 모습은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티록은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티록 콘셉트 양산 모델이다. 차명은 콘셉트카의 이름이 그대로 유지됐으며 일부 디자인 요소도 이어졌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보여주며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는 보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루프에는 스포일러가 장착됐고 C필러는 완만하게 다듬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의 윈도우 라인 장식이 더해졌다. 이 라인은 사이드미러 하단과 이어져 리어 윈도우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SUV 느낌을 강조한 범퍼 프로텍트와 각진 모양의 배기구, 리어 범퍼 등이 장착됐다.
실내의 경우 앞서 폴크스바겐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부가 공개됐다. 간결한 디자인에 화려한 컬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며 계기반은 컬러 디스플레이로 이뤄졌다.이 모델은 폴크스바겐그룹 소형차 플랫폼인 MQB A0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외신에 따르면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78mm, 1831mm, 높이는 1501mm 수준으로 현대차 코나보다 조금씩 크다. 파워트레인은 아우디 Q2와 비슷한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1.0리터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1.6 및 2.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도 옵션으로 제공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티록은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티록 콘셉트 양산 모델이다. 차명은 콘셉트카의 이름이 그대로 유지됐으며 일부 디자인 요소도 이어졌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을 보여주며 볼륨감을 강조한 펜더는 보다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루프에는 스포일러가 장착됐고 C필러는 완만하게 다듬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의 윈도우 라인 장식이 더해졌다. 이 라인은 사이드미러 하단과 이어져 리어 윈도우까지 이어진다. 여기에 SUV 느낌을 강조한 범퍼 프로텍트와 각진 모양의 배기구, 리어 범퍼 등이 장착됐다.
실내의 경우 앞서 폴크스바겐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부가 공개됐다. 간결한 디자인에 화려한 컬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며 계기반은 컬러 디스플레이로 이뤄졌다.이 모델은 폴크스바겐그룹 소형차 플랫폼인 MQB A0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외신에 따르면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78mm, 1831mm, 높이는 1501mm 수준으로 현대차 코나보다 조금씩 크다. 파워트레인은 아우디 Q2와 비슷한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1.0리터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1.6 및 2.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도 옵션으로 제공될 전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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