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자연환경 전문방송국·자연보전 재단 홍콩에 설립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12-07 11:25 수정 2016-1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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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 이욱 이사장(사진 왼쪽)과 양광칠성미디어그룹(Sun Media Group) 브루노 우(Bruno Wu) 회장이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자연환경 전문방송국 ‘Hooxi Network’와 자연보전을 위한 재단‘Hooxi Foundation’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W-재단

5일 양광칠성미디어그룹과 계약 체결…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등 공동진행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양광칠성미디어그룹(Sun Media Group) 브루노 우(Bruno Wu) 회장이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자연환경 전문방송국 ‘Hooxi Network’와 자연보전을 위한 재단‘Hooxi Foundation’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홍콩 Hooxi 방송국은 양광칠성미디어그룹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같은 형식의 자연환경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등의 콘텐츠를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W-재단, Hooxi재단과 협력해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멸종 위기 동물 지원,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 및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W-재단과 Hooki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양란(Yang Lan), 자끄 페렝(Jacques Perrin) 감독, 에이콘(Akon), 샤키라(Shakira), 케이티 페리(Katy Perry),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델(Adele), 멧 데이먼(Matt Damon),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의 경우 작곡가 윤일상, 추신수 선수, 리디아 고 선수, 동방신기(최강창민), 슈퍼쥬니어(최시원, 동해), 소녀시대(티파니), 장혁, 지창욱, 박서준, 여진구, 김유정, 박수진, 이하늬, 김태우, 에일리, 전현무, 김종국 등 200여 명의 스타들이 공익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 중이다.

한편, 국제구호기관 W-재단은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는 공익 재단법인이다. 지난 2012년부터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난민 긴급구호, 멸종위기 동물 지원, 생태계 복원, 자연환경 전문 방송국 등을 운영하며 지구 보전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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