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건축·인테리어 O2O 플랫폼 ‘위디자이너스’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20 11:16 수정 2020-02-20 11:17
주식회사 위디컴퍼니(대표 노석준)는 국내 인테리어·건축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외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인테리어·건축 디자인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플랫폼 ‘위디자이너스’를 이틀 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디컴퍼니에 따르면 위디자이너스는 국내·외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건축가와 건축주를 연결해 주는 프리미엄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O2O 플랫폼으로 수준 높은 디자인 시안, 합리적인 가격의 비교 견적, 시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수준 높은 시공을 원하지만 적합한 이를 찾기 어려운 개인 건축주나 중견 법인을 위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단순 매칭 서비스를 넘어 마스터 디자이너를 통해 디자인과 견적 비교, 시공사 선정, 시공 후 사후 관리(AS)까지 철저하고 투명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디자이너스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로는 뉴욕의 만다린 오리엔탈 저지시티를 디자인한 칼로 엔조, KPF에서 롯데 월드타워의 디자인 계획 단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진행한 디자인 담당 배정현 건축가, 스페인의 발렌시아 컬처 센터 프로젝트 헤드 디자이너 이반 파조스 등이 있다.
위디컴퍼니 노석준 대표는 “기존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는 개인과 소규모 인테리어 업자들 간의 거래에 중점을 뒀다면 위디자이너스는 프리미엄 디자인, 시공을 원하는 개인과 기업을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중개하는 것을 넘어 시공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해 신뢰 속에서 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며 “향후 인공 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음성 기반 홈오토메이션과 공간 인터렉티브 서비스도 제공해 미래 건축과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해외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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