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게토레이, 라리가 유망주 ‘이강인 선수’ 모델 발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2-10 13:29 수정 2020-02-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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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수, 오는 2022년까지 모델 활동
3년 장기 계약…“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할 것”


롯데칠성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모델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 선수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이강인 선수가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게토레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게토레이 글로벌 모델로는 리오넬 메시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 롯데칠성은 이강인 선수와 3년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강인 선수는 향후 3년간 게토레이 대표 모델로 다양한 활동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평소 롤 모델인 메시가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브랜드로 어린 시절부터 운동할 때 즐겨 마신 게토레이와 장기 후원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한국 축구 미래를 이끌 유망주 이강인 선수의 열정적인 플레이가 승리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게토레이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게토리이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이달부터 이강인의 유년시절 경기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광고를 전개한다. 향후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게토레이는 그동안 국내 프로축구 K리그 공식음료후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써왔다. 올해 역시 유소년 축구와 아마추어 농구, 러닝 클럽 등을 후원해 스포츠 지원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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