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 모양 나무 앞에 진짜 코기!
노트펫
입력 2020-01-20 17:08 수정 2020-01-20 17:08
[노트펫] 강아지 모양으로 다듬은 정원수 앞에서 진짜 강아지가 서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펨브록 웰시 코기 반려견 ‘루나’와 견주 매트 크루즈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정원 울타리에서 강아지 모양 정원수를 발견했다. 한 이웃이 정원 울타리에 심은 정원수를 강아지 모양으로 다듬은 것. 마치 루나를 보고 깎은 듯, 루나와 똑같이 생긴 정원수였다.
견주는 그 정원수 앞에 루나를 세우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크루즈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아하니 이웃들이 루나의 엄청난 팬임이 분명하다”고 농담하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Neighbors are a big fan of Luna apparently pic.twitter.com/tqQSKA2kC8
— probioticpapi (@matt_cruise) January 13, 2020
이 게시물은 ‘좋아요’ 17만건을 기록했고, 3만회 넘게 리트윗 됐다. 누리꾼들은 영화 을 떠올리며, 자신들도 코기의 엄청난 팬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이 루나의 사진들을 더 보고 싶다는 성화에, 크루즈는 댓글에 루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했다. 한편 견주는 그 이웃과 친분이 없다고 덧붙여, 정원수를 왜 강아지 모양으로 다듬었는지 자세한 사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Me and my pizza just celebrating #nationaljunkfoodday where do they come up with this stuff?
Luna(@lelunaberry)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7월 21 8:31오후 PDT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