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 북구 영구임대 빈집에 청년활동가 입주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20 14:27 수정 2020-01-20 14:3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광주시 북구 각화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청년활동가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광주 도시재생 공동체센터 및 지역 청년단체와 ‘광주각화 주거재생 TF팀’을 구성하고, 광주사회혁신 플랫폼 집행위원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LH는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빌트인 가전을 설치하는 등 노후화된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10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명의 청년 활동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입주한 청년들은 월 10만 원 내외 저렴한 임대료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편 매월 1회 이상 청년 입주자 회의를 개최해 지역 공동체 재생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매월 2시간 이상 주민공동체 참여하거나 창업 준비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LH는 주거지원과 함께 단지내 비어있는 지하상가를 청년활동가와 사회적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개‧보수해 창업 기반 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새롭게 입주한 청년들과 기존 입주민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 공동체 활력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사회혁신 플랫폼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LH는 광주 도시재생 공동체센터 및 지역 청년단체와 ‘광주각화 주거재생 TF팀’을 구성하고, 광주사회혁신 플랫폼 집행위원회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LH는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빌트인 가전을 설치하는 등 노후화된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10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명의 청년 활동가를 선정했다.
이번에 입주한 청년들은 월 10만 원 내외 저렴한 임대료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편 매월 1회 이상 청년 입주자 회의를 개최해 지역 공동체 재생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매월 2시간 이상 주민공동체 참여하거나 창업 준비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LH는 주거지원과 함께 단지내 비어있는 지하상가를 청년활동가와 사회적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개‧보수해 창업 기반 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새롭게 입주한 청년들과 기존 입주민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 공동체 활력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사회혁신 플랫폼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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