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올해 한국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 10선 공개…1위 ‘킹덤’
뉴시스
입력 2019-12-30 10:08 수정 2019-12-30 10:08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 10선을 30일 공개했다.
넷플릭스가 올해 공개하고 현재 스트리밍 중인 작품 가운데 최초 공개 이후 첫 28일 동안의 시청 기록을 기준으로 삼았다. 12월 공개작은 시청 예상 수치가 반영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내년 3월 두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으로 꼽혔다.
이어 <좋아하면 울리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페르소나>, <동백꽃 필 무렵>, <배가본드>, <사랑의 불시착> 등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로 스트리밍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콘텐츠들이 2019년 인기작 10선에 올랐다.
아울러 서울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로 큰 관심을 받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 전 세계에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기묘한 이야기 3>, 헨리 카빌 주연의 판타지 시리즈 <위쳐>도 올해를 뜨겁게 달군 인기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올해 인기 있었던 다큐멘터리 작품 10선 역시 흥미롭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9개 도시의 먹거리를 다룬 <길 위의 셰프들>을 비롯해 <더 셰프 쇼>, <풍미 원산지> 등의 음식 관련 콘텐츠가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우리의 지구>, <비욘세의 홈커밍>,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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