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설상 종합대상에 대림산업

이새샘 기자

입력 2019-12-14 03:00 수정 2019-12-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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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제2 마린시티’ 불릴만큼 차별화

동아일보와 채널A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건설상’ 시상식을 열고 건설사와 부동산개발사 등 12개사를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출품한 대림산업이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추병직 주택산업연구원 이사장(전 건설교통부 장관)은 “대림산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은 거제에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릴 만큼 차별화된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각 부문의 대상은 △주상복합 대방건설(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리조트 디자인 참공간디자인(내장산 골프앤리조트) △오피스텔 CTN(속초 마리나베이) △브랜드 GS건설(안양예술공원 아르테자이) △품질우수 아파트 대우건설(경주 센트럴푸르지오) △친환경 아파트 포스코건설(지제 더샵 센트럴파크) △커뮤니티 아파트 롯데건설(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주거복지 부영그룹(미사강변도시 사랑으로 부영) △지역주택조합 송파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송파 라보로) △해외토목 쌍용건설(싱가포르 남북 고속도로) △부동산개발부문 지산그룹(남사 물류센터 개발 등)이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건설상은 시대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따라 혁신을 실천한 기업을 위한 상으로 올해 수상 기업에서도 이런 노력이 엿보인다”며 “정부도 건설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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