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진다, ‘2019 서울 관광스타트업 쇼케이스’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2-05 13:34 수정 2019-12-05 13:38
6일 서울 위워크 종로타워점서 진행
공개오디션 선정 기업 투자유치 피칭
서울관광재단은 6일 위워크 종로타워점에서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4월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오디션에서 7.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개
기업이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하는 자리이다.
공개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니크굿컴퍼니는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관광객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모바일앱을 통해 힌트를 찾아 문제를 맞춰가는 ICT 기술 기반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리얼월드’를 제공한다. 최우수상 이벤터스는 맞춤형 MICE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 관광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뮤즈트래블, 서울시내 채식식당 정보를 제공하는 앱 채식한끼, 자유여행자가 짐 보관을 위해 위치기반으로 상점유휴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럭스테이 등이 선정됐다.
쇼케이스는 프로젝트 성과보고와 투자유치를 위해 IR 피칭을 진행하는 ‘데모데이’,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에 관한 ‘기업 CEO 토크쇼’, 심사위원단의 ‘우수 스타트업 심사 및 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참석자 대상 ‘경품 추첨’으로 진행한다.
쇼케이스에는 관광펀드 운영 투자기관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SJ투자파트너스, NICE에프앤아이(주)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올해 선정된 9개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 및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터사로 ㈜탭(TAP)앤젤파트너스를 선정해 약 7개월 간 무상으로 집중 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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