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8명 “송년회 할 것”…12월 넷째 주 49% “가장 많아”
뉴시스
입력 2019-11-22 10:56 수정 2019-11-22 17:59
송년회 예상경비는 ‘평균 22만 원’
"올해 송년회는 간소하게" 48.6%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송년회를 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올해는 ‘간소하고’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해 송년회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올해 송년회에 참석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8.5%로 나타났다.
참석할 계획인 송년회 횟수는 평균 2.4회에 달했다. 30대가 평균 2.6회로 40대(2.4회)나 20대(2.3회) 보다 소폭 많았다. 송년회 예상 경비는 평균 22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30대가 평균 25만원으로 40대(23만원)이나 20대(21만원)보다많았다.
송년회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송년회를 계획하는 시기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30대와 40대는 12월 셋째주(15일~21일) 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각 40.1%, 40.8%(응답률)로 가장 많았으나, 20대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넷째주(22일~28일)를계획하는 응답자가 59.1%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또, 20대 응답자 중에는 올해의 마지막 주인 12월 다섯째주(29일~31일)에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도 39.1%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는 특히 ‘간소하고’,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았다.
올해 송년회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를 조사한 결과, ‘간소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4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떠들석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도 29.3%로 나타났으나, 이어 ‘조용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16.6%, ‘성대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2.5%로 극소수에 그쳤다.
송년회 모임은 ‘친구’와 ‘직장동료’의 모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누구와의 송년회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친구’를 꼽은 응답자가 68.0%(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동료(35.6%) 가족(32.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는 ‘친구(77.6%)’와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35.3%) ▲지인(23.8%) ▲직장동료(23.2%) ▲학교선후배(20.6%) 순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친구(54.7%)’와 ‘직장동료(56.2%)’와의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이어 ▲지인(33.6%) ▲가족(26.3%) 순으로 조사됐다. 40대는 ‘직장동료’와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53.9%로 절반에 달했고, 이어 ▲친구(48.7%) ▲가족(34.2%) ▲지인(27.6%) 순으로 조사됐다.
모임 장소는 ‘일반음식점’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69.3%로 가장 많았다.
20대는 ‘일반음식점(69.1%)’ 다음으로 ‘우리 집이나 친구의 집’에서 송년회를 가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36.8%로 많았고, 이어 ‘호텔/파티룸(27.4%)’을 계획하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30대와 40대는 ‘일반음식점(67.9%, 72.4%)’ 다음으로 ‘뷔페/프랜차이즈 레스토랑(35.8%,38.2%)’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송년회 모임은 주로 ‘저녁’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년회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 ‘저녁’을 꼽은 응답자가 89.5%(응답률)로 주를 이뤘고, 이어 ‘주말(45.0%)’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과식/체중증가(43.6%)’와 ‘경비(40.0%)’가 걱정된다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특히 20대는 ‘송년회 경비(45.6%)’가, 30대는 ‘과식/체중증가(48.2%)’가, 40대는 ‘음주와 숙취(40.8%)’가걱정된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불화나 다툼 없는 송년회를 위해서는 모임의 참석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참석자들의 서로에 대한 배려있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66.9%(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참석자의 사전 불화에 대한 인지(41.8%)’ 여부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올해 송년회는 간소하게" 48.6%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송년회를 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올해는 ‘간소하고’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해 송년회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올해 송년회에 참석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88.5%로 나타났다.
참석할 계획인 송년회 횟수는 평균 2.4회에 달했다. 30대가 평균 2.6회로 40대(2.4회)나 20대(2.3회) 보다 소폭 많았다. 송년회 예상 경비는 평균 22만원을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또한 30대가 평균 25만원으로 40대(23만원)이나 20대(21만원)보다많았다.
송년회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송년회를 계획하는 시기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30대와 40대는 12월 셋째주(15일~21일) 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각 40.1%, 40.8%(응답률)로 가장 많았으나, 20대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넷째주(22일~28일)를계획하는 응답자가 59.1%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또, 20대 응답자 중에는 올해의 마지막 주인 12월 다섯째주(29일~31일)에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도 39.1%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올해는 특히 ‘간소하고’, ‘조용한’ 송년회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았다.
올해 송년회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를 조사한 결과, ‘간소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4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떠들석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도 29.3%로 나타났으나, 이어 ‘조용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16.6%, ‘성대하게’ 보내겠다는 응답자는 2.5%로 극소수에 그쳤다.
송년회 모임은 ‘친구’와 ‘직장동료’의 모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누구와의 송년회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친구’를 꼽은 응답자가 68.0%(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동료(35.6%) 가족(32.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는 ‘친구(77.6%)’와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35.3%) ▲지인(23.8%) ▲직장동료(23.2%) ▲학교선후배(20.6%) 순으로 조사됐다.
30대는 ‘친구(54.7%)’와 ‘직장동료(56.2%)’와의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이어 ▲지인(33.6%) ▲가족(26.3%) 순으로 조사됐다. 40대는 ‘직장동료’와 송년회를 계획하는 응답자가 53.9%로 절반에 달했고, 이어 ▲친구(48.7%) ▲가족(34.2%) ▲지인(27.6%) 순으로 조사됐다.
모임 장소는 ‘일반음식점’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69.3%로 가장 많았다.
20대는 ‘일반음식점(69.1%)’ 다음으로 ‘우리 집이나 친구의 집’에서 송년회를 가질 것이라는 응답자가 36.8%로 많았고, 이어 ‘호텔/파티룸(27.4%)’을 계획하는 응답자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30대와 40대는 ‘일반음식점(67.9%, 72.4%)’ 다음으로 ‘뷔페/프랜차이즈 레스토랑(35.8%,38.2%)’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송년회 모임은 주로 ‘저녁’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년회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 ‘저녁’을 꼽은 응답자가 89.5%(응답률)로 주를 이뤘고, 이어 ‘주말(45.0%)’을 계획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연말 송년회를 앞두고 ‘과식/체중증가(43.6%)’와 ‘경비(40.0%)’가 걱정된다는 응답자가 많았는데, 특히 20대는 ‘송년회 경비(45.6%)’가, 30대는 ‘과식/체중증가(48.2%)’가, 40대는 ‘음주와 숙취(40.8%)’가걱정된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불화나 다툼 없는 송년회를 위해서는 모임의 참석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참석자들의 서로에 대한 배려있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66.9%(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참석자의 사전 불화에 대한 인지(41.8%)’ 여부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