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두타면세점 승계

김재범 기자

입력 2019-11-14 05:45 수정 2019-11-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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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존 두타면세점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고, 현재 두타면세점이 보유한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 두산은 10월 말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을 이유로 두타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다. 한편, 현재 서울 삼성동에 1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강북 진출의 교두보로 두타 매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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