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글로 센스 맥라렌 에디션’ 출시…파트너십 첫 한정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1-04 11:23 수정 2019-11-04 13:50
맥라렌 F1 레이스카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는 4일 하이브리드 전자담배기기 ‘글로 센스(glo sens)’의 한정판 모델인 ‘글로 센스 맥라렌 에디션(McLaren Limited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글로 센스 맥라렌 에디션은 기술과 혁신, 디자인에 대한 공동 관심을 주제로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와 맥라렌 레이싱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첫 번째 한정판 제품이다. BAT는 맥라렌 포뮬러 원(F1) 레이싱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대회에 투입되는 맥라렌 머신과 드라이버 유니폼에는 BAT가 추진 중인 캠페인 ‘더 나은 미래(A Better Tomorrow)’ 문구와 주요 제품(글로, 바이프, 뷰즈 등) 로고가 새겨진다.
이번에 선보인 에디션 제품은 글로 센스에 맥라렌 F1 레이스카 특유의 컬러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블랙 바디에 오렌지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맥라렌 머신의 기술과 스피드를 표현한 디자인이 반영됐고 BAT 측은 설명했다.
맥라렌 F1 레이스카
BAT는 지난 2월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글로벌 선행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 일환으로 BAT와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McLaren Applied Technologies)는 긴밀히 협력해 배터리와 첨단 소재 및 디자인 분야에서 다각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개발 공정 및 혁신 기술 분야 성공 사례와 노하우, 축적된 전문성 등을 공유하고 있다.한정판 제품은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BAT 글로 센스 맥라렌 에디션 제품 이미지
글로 센스는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하이브리드 전자담배기기다. BAT코리아에 따르면 혁신 기술인 ‘테이스트 퓨전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전자담배 한계를 넘어 오리지널 담배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카트리지 네오 포드(neo pods)에 담긴 무니코틴 액상을 가열해 생성된 증기가 담배 포드를 통과하면서 고유의 풍미와 니코틴을 동시에 전달한다고 전했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글로 센스 맥라렌 에디션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혁신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나누는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첫 번째 한정판 제품”이라며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감성을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개성 있고 만족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