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티비, 유기견에서 치료견으로..'동물교감치료 프로젝트, 미라클' 방송
노트펫
입력 2019-10-29 16:06 수정 2019-10-29 16:06
[노트펫] 반려동물 전문채널 마이펫티비에서 유기견 살리기 프로젝트 2탄으로 '동물교감치료 프로젝트, 미라클(이하 미라클)' 5부작을 제작 방송한다.
미라클은 사람에게 버림 받고 고통 받았던 유기견이 동물교감치료 프로그램을 받은 뒤 사람을 치유하고 보살피는 테라피독(치유도우미견)으로의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테라피독의 활동이 활성화돼 있다.
미국은 공항과 같은 낯선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테라피독 활동을 운영하기도 하고 신체적 장애로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로 테라피독이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치치’라는 테라피독은 우리나라에서 네 발이 모두 절단된 상태로 구조된 유기견으로 이후 미국으로 입양돼 테라피독으로 활동하고 있고 영웅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본에도 ‘치로리’하는 테라피독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치로리는 일본 1호 테라피독으로 치로리 덕분에 동물교감치료가 확산되어 제2, 제3의 치로리가 탄생했다.
미라클은 테라피독의 선정 과정과 교육, 그리고 재활과 치유가 필요한 사람과의 매칭을 통해 테라피독과 사람과의 교감 등 동물교감치료의 전체 과정을 담아 냈다.
특히 화재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장애를 입은 소방관, 한 가족이지만 말 한마디 하지 않는 가정이 테라피독에 의해 어떻게 변하는지 그 여정을 통해 감동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9시30분에 SK btv와 CJ헬로에서 방송된다. 카카오 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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