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MLB 마니아 위한 ‘라이킷 카드’

남건우 기자

입력 2019-10-24 03:00 수정 2019-10-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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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한정판 ‘LIKIT X MLB 스페셜 에디션’ 카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IKIT은 ‘I LIKE IT’를 줄인 것으로 좋아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즐거움을 찾는 고객 트렌드와 디지털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롯데카드의 브랜드다.

2020년 2월까지 선보이는 이번 한정판 카드는 MLB 구단의 심벌과 유니폼의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한 신용카드 4종, 체크카드 2종, 웨어러블 4종, 기프트카드(10만 원권) 6종이다. 롯데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프트카드는 롯데백화점 카드센터 8개점(본점·잠실점·부산본점·대전점·광주점·인천터미널점·분당점·대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MLB 관련 경품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LIKIT 신용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내년 LA 다저스 개막시리즈 관람과 LA 관광 기회를 제공한다. 누적 금액 1만원 당 이벤트 응모 쿠폰인 ‘라이킷볼(LIKIT Ball)’ 1개가 주어지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획득한 라이킷볼 개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월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더 많은 라이킷볼을 얻을 수 있다. 월 이용금액이 8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보유한 라이킷볼의 2배, 10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이면 3배, 120만 원 이상이면 4배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10월 이용금액이 90만 원이면 금액기준에 따른 라이킷볼 90개의 2배인 180개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누적 라이킷볼 개수 및 보유 순위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월별 LIKIT 신용카드 상위 이용자 50명에게도 경품을 준다. 이번 달에는 MLB 캠핑용품을, 다음 달에는 뉴에라 야구모자와 캡 캐리어를, 12월에는 MLB 스페셜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스페셜 에디션 기프트카드 증정 행사도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LIKIT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이용하고 응모한 회원 중 500명을 추첨해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LB를 좋아하는 고객에게는 응원하는 구단의 이미지가 적용된 한정판 카드를 소장할 수 있는 즐거움을, LIKIT 회원에게는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좋아하는 것을 LIKIT 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건우 기자 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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