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동아일보

입력 2019-10-21 17:18 수정 2019-10-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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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이사가 제68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울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1948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68회를 맞았다. 박 대표를 포함한 총 13명의 수상자들은 각 분야별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와 14명의 공적심사위원장으로 구성된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재영 대표는 14개 분야 중 관광분야를 수상했다.

롯데제이티비는 차별화된 여행상품 개발과 MICE 등 다양한 이벤트 연계사업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국내유치, 국내·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는 약 16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4000만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획득했다.

박 대표는 “역사가 깊은 서울시 문화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위상을 높이고 경제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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