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올해도 완판에 도전한다!

박정민 기자

입력 2019-10-17 03:00 수정 2019-10-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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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앨리스롱 포그컬러
《 찬 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때 이른 월동 준비가 한창이다. 아웃도어업계 역시 발빠르게 다양한 겨울 패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여성용 다운인 ‘앨리스’와 한파에 강한 헤비다운 ‘코볼드’를 출시했다. 보온성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기본으로 길이, 소재, 디자인 등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


보온성 높이고 스타일 살린 ‘완판 패딩’ 앨리스

앨리스롱 블랙컬러
K2가 선보인 ‘앨리스 롱’은 2013년 출시한 이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여성용 패딩 앨리스의 긴 기장 버전이다. 무릎까지 오는 기장과 구스다운 충전재, 풍성한 라쿤 퍼(FUR)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며 소재 겉면에 필름을 입혀 코팅 처리한 라미네이팅 공법을 적용해 갑작스러운 눈이나 비에도 걱정 없도록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허리 라인이 돋보이도록 슬림핏을 적용해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으며, 후드에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라쿤 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뿐 아니라 여행, 출장 등에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앨리스롱 다운은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한 착한 다운 제품이다. 블랙, 다크 네이비, 다크 베이지, 포그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2만9000원.

이 밖에 엉덩이를 덮는 기본 기장의 ‘앨리스’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앨리스 골드’, 무릎 아래 기장의 ‘앨리스 맥시 롱’, 코트형 스타일의 ‘앨리스 롱코트’, 폭스 트리밍을 적용한 ‘앨리스 롱 폭스’ 등 다양한 변형 스타일이 함께 출시됐다. 가격은 38만9000∼49만9000원.


한파에도 끄떡없다, 헤비다운 ‘코볼드’
A.P.L 코볼드 베르시나 플러스

K2의 ‘A.P.L 코볼드 베르시나 플러스’는 겨울 한파에도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롱패딩이다. 2011년 처음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K2 대표 헤비다운 코볼드의 긴 기장 버전이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 방풍 기능이 뛰어나다.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을 인증 받은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소매 부분에 탈부착 가능한 태극기 와펜을 달고, 가슴에는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방수지퍼와 다운 안쪽에 별도의 포켓을 적용했다. 남녀공용으로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3만 원.
A.L.P 코볼드 에픽

이와 함께 보온성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숏패딩 버전인 ‘A.L.P 코볼드 에픽’도 내놨다. 퀼팅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코볼드 에픽은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출퇴근 등 데일리룩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다. 코볼드 다운의 시그니처인 태극기 와펜을 블랙 톤온톤 컬러로 해 포인트를 더했다. 남성용으로 블랙, 다크 카키,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5만9000원.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최근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일찍 패딩 제품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K2는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패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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