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iGA’ 상용화 앞장…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태현지 기자

입력 2019-10-15 03:00 수정 2019-10-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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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초고속인터넷 부문 / KT


황창규 회장
KT는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고객 최우선’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10GiGA 인터넷’ ‘GiGA WiFi Premium 4.8’ 등 고객지향적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역대 15회, 4년 연속 1위로 선정된 KT 초고속인터넷의 GiGA 인터넷은 올해 9월 출시 53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하며 통신 3사 GiGA 인터넷 가입자 점유율 58%(업계 추정)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전체 인터넷 이용자(지난해 12월 말 기준 2130만 명)의 23%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로, 다섯 곳 중 한 곳은 KT GiGA 인터넷 가입자라는 얘기다.

KT는 2018년 11월 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4년 10월 최고 1Gbps의 유선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GiGA 인터넷을 국내 최초로 전국에 상용화한 데 이어 4년 만에 GiGA인터넷 대비 10배 빠른 최고 속도 10Gbps의 10GiGA 인터넷을 출시했다. 10GiGA 인터넷은 속도의 향상뿐 아니라 대용량 대역 폭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10GiGA 인터넷’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KT 10GiGA 아레나 체험존’(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서울 송파구)을 오픈했고,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 10GiGA 인터넷 기반 ‘10GiGA 와이파이(WiFi)’를 제공하는 등 혁신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광시설(FTTH-R)의 보유율(58%)을 바탕으로 10GiGA 서비스 제공지역(커버리지)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가정 내 고객 인터넷 체감품질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 최대 4.8G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서비스 ‘GWP(GiGA WiFi Premium) 4.8 WiFi’를 올 4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GWP(GiGA WiFi Premium) 4.8 WiFi’를 앞세워 KT는 ‘WBA Industry Award’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세계 최고의 WiFi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 9월에는 유해 정보로부터 소규모 사업장 고객을 보호하고, 공간 제약 없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피스IP넷과 보안 WiFi(보안기능이 탑재된 GiGA WiFi Secure)의 패키지 상품인 ‘오피스IP넷 보안패키지’를 출시했다.

올레 tv는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계 최초·국내 최초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10년 연속 가입자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1등 미디어 플랫폼으로써 IPTV 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선도해왔다.

4월에는 출시 10년 5개월 만에 8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영화 선호도가 높은 20∼30대 위한 ‘올레 tv 초이스’, 영유아 자녀를 둔 30∼40세대를 위한 ‘키즈랜드 3.0’,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특화 ‘룰루낭만’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올레 tv는 유아동 자녀를 둔 가정을 찾아가 직접 고민을 해결해주는 ‘키즈랜드 오은영 전국 토크콘서트’, 5060세대에게 추억의 명화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전국 소울무비 콘서트’를 연간으로 운영 중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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