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 PGA 휴스턴 오픈 2R에서도 상위권…일몰 순연

뉴스1

입력 2019-10-12 09:35 수정 2019-10-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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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존 허(29)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존 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3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추가하며 2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중단됐다.

첫 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던 존 허는 2라운드 13번홀까지 7언더파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는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10언더파 134타를 기록 중인 피터 멀너티(미국)다.

존 허는 2012년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 이후 PGA투어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기록했던 공동 25위다.

존 허는 3번홀(파4)에서 약 7.7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존 허는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2홀 연속 파를 기록한 뒤 경기가 중단됐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8)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캐머런 챔프(미국) 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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